아론 JR 백호 민현 렌 [JR] 시간이 지난다면 괜찮을까요 계절은 추억이 되어 쌓이겠죠 사랑이란 건 기다림조차도 나를 ([민현] 미소로 나를) 채워가죠 ([민현] 매일 내 마음) [아론] 기억의 설렘 벅차오르듯 찬란한 우리 둘의 시간을 끌어안고 내딛는 우리 걸음마다 [민현] 흔적이 드리우면 [렌] 나도 모를 사이에 못 참을 만큼 네가 그리워서 보고 싶으면 [JR] 그때, 난 어떡해 [민현] 보고 싶은 맘 혼잣말 혼잣말 [백호] 계절의 바람 그 위로 발자국처럼 남아서 [렌] 보고 싶은 날 언젠가 언젠가 [백호] 우리 다시 만날 봄의 너를 품는다 [민현] 우리의 봄이 여전하게 세상이 모두 변해도 나는 [백호] 변하지 않을 수 있어 [아론] 추운 겨울이 모두 지난 3월이 되면 그곳에 서 있을게 [민현] 다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