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정우 마크 해찬 [재현] 기나긴 고민의 밤들과 숨 가쁘게 지난 계절 사이 [유타] 딱 한 걸음씩 내 마음이 늦어 버린 건지 [정우] 어느새 너와 네 곁에선 두 발 나란히 [쟈니]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네 보폭으로 걸어 [해찬] 뒤에 설 자리조차 사라져 버린 혼자 남겨진 이 거리 [재현] 늘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자꾸 멀어지는 널 한없이 [도영] 바라보다가 다시 [태일] Winter's here, snow's falling 너와 내 맘을 다 얼룩질 그 말 대신 [도영] 새하얀 눈 그 위로 흔적도 없이 [쟈니] It's my white lie 긴 고백을 삼켜내 [마크] 너는 아마 평생 모를 거야 나의 마음을 너를 평생 못 볼 자신도 없으니까는 금방 사라질 입김처럼 불어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