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 [웬디] 요즘따라 하룰 전부 기억하고 싶나 봐 여기저기 틈만 나면 낙서가 늘어가 자꾸 온통 [슬기] 뻔한 풍경들처럼 보여도 내겐 특별해 [예리] 너와의 Happy song 다 담겨져 있어 [아이린] 마치 언제나 여름날이던 것처럼 그림 같던 이야길 채워나가 [조이] 새하얀 종이 위로 매일을 그려 어차피 지나갈 구름도 색이 변해가는 나무들 [웬디] 우릴 닮은 풍경 한 장씩 작은 비밀처럼 둘만 열어보곤 알 수 있게 [예리] 어딘가 좀 이상해도 나 신경 쓰지 않을래 누가 보면 뭐라 해도 또 그게 우리의 하루니까 [조이] 한겨울 절대 얼지 않는 푸른 바다를 여름을 채워나가 [아이린] 새하얀 종이 위로 매일을 그려 어차피 지나갈 구름도 색이 변해가는 나무들 [슬기] 우릴 닮은 풍경 한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