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아 선의 보나 엑시 수빈 루다 다원 은서 성소 미기 여름 다영 연정 [설아] 까칠한 말투에 차가운 무표정이 도도하고 때론 낯설대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닌데 [다원] 거울에 비친 내가 어색해 난 아직 그대론데 어느새 이렇게 된 걸까 [연정] 언제부턴가 자꾸 불안해 나만 멈춘 것 같애 걱정만 늘어가 왜 [보나] 나란 색깔이 빛나게 좀 더 짙어지게 때로는 나도 화려해지고 싶어 [은서] 이젠 날 안 묶어둘래 좀 더 자유롭게 진짜 날 찾을래 [여름] 날아 like butterfly 화려하진 않아도 자유로워 [루다] Fly like a butterfly 조금 다쳐도 괜찮아 더 높이 날 거니까 [수빈] Like a butterfly -yeah-yeah-yeah [다영] Like a butterfly -yeah-yea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