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[은하] 떨려오는 별빛 반짝이는데 넌 어디를 보고 있는지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은데 [예린] 불을 켜줘 심장이 깜깜해 [신비] 오늘도 기분은 시무룩해 [엄지] 너의 마음 안에 있는 내 모습은 내 맘 같지 않아 어느 틈에 놓쳐버린 걸까 [유주] 좋아하는 만큼 별은 떠오르고 [신비] 여전히 나는 어쩔 줄 모르고 [소원] 안개 속에 갇힌 그 말투 속에 담긴 [예린] 도무지 알 수 없는 니가 생각나는 밤 [은하] 떨려오는 별빛 반짝이는데 넌 어디를 보고 있는지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은데 [유주] 기다렸던 시간이 지나고 이제 보내줄게 아냐 아직은 너를 [예린] 내 방에 몰래 몰래 간직하고 싶은 밤 [ALL] 밤밤밤에 밤 하늘을 날아 as time time for the moon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