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화 홍중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 [산] 숨 막힐 듯한 어둠 속에 갇혀 헤매이다 falling down 더 깊게 falling down [윤호] 사방이 막혀 방향조차 선택할 수 없어 겁이 나 갈수록 겁이 나 [우영] 여긴 누구도 그 누구도 날 봐주지 않아 [여상] 차가운 눈빛 그 시선이 눈물을 만들어 [민기] 아름다울수록 가시가 박혀 쓰려와 망가지는 걸 알면서도 난 또 기로 앞에 눈물 닦아 사방이 검붉기에 왼쪽 가슴에 신념을 달고 날아 [성화] Somebody takes me home 더는 혼자이고 싶지 않아 매일 밤 꿈꾸는 그곳 [종호] Somebody takes me there 회색 도시를 벗어나 빛을 따라가 기억 속 그곳으로 [홍중] Over and over again 누군가는 날 가두고 또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