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J 진진 차은우 문빈 라키 윤산하 [은우] 어김없이 다가온 이 봄이 그리웠던 널 떠올리게 해서 난 다시 추억 속으로 봄과 함께 태어난 우리의 계절 [산하] 어떤 날보다 따스했었지 넌 너무 예쁘게도 만개한 꽃들처럼 순수하고도 아름다웠었지 [빈] 살랑이는 너의 미소가 되고 싶어 온 내 맘 드리워서 내게 주고파 사뿐하게 내딛는 발걸음마저도 그마저도 내겐 [라키] 사랑스러웠다는 게 괜히 저릿하게 아픈 게 맘이 그렇더라 왠지 모르게 [진진] 우리의 사진 속에 난 아직 추억들까지 다 여전한데 새로운 봄이 또 오더라 [산하] 우리의 계절이 지나고 속삭이듯이 다시 피어 오네요 여전히 우리의 계절은 그대로 기다린 듯이 활짝 반겨 주네요 [MJ] 사랑이 뭔지 몰랐었던 너와 내가 심었던 싹은 꽃이 되어 있을 거야 다 ([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