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[한] 내 손이 네게 닿을 때 서로의 눈빛에 처음 느껴본 감정에 숨이 차 이건 설명이 안 돼 절대 그저 그런 게 아닌 걸 알아 더 욕심나니까 [현진] 그냥 난 떼를 쓰고 싶어 참 어이없게 계산적인 생각들은 다 멈출래 거짓말을 한 것처럼 들키고 싶어 이 설렘도 그저 네 곁에 향기처럼 맴돌기 싫어 [방찬] I thought I knew 다 아는 듯이 당당했지만 But I didn't know, with you 다가갈수록 왜 더 어려워지는데 [아이엔] 할 말을 준비해도 어딘가로 사라지고 [필릭스] 결국 헛소리만 늘어놓죠 계속 [리노] 너의 그 손을 잡으면 자꾸만 내가 어리게만 보여 날 그렇게 보지 말라고 나답지 않게 어리광을 부려 [승민] 너와 두 눈을 맞추고서 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