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이 리이나 휘서 옐 [휘서] 얼음이 다 녹아 버린 아이스티 리듬이 사라진 댄스 뮤직 서롤 향해 엇박자로 춤추고 있는 사이 [서이] 내려간 분위기 살릴 방법이 없는 위기 애써 겨우 입만 웃는 우리 [옐] 감정을 각자의 방안에 가둔 채 [리이나] 언제부터 잘못됐나요? [옐] 표정과 말투는 거슬리지 않게 미묘하게 [서이] 어디부터 꼬인 걸까요? [리이나] 누구도 먼저 끝내서 죄인이 되고 싶지 않은 [옐] 너와 나 더 이상 더는 이러지 말고 그냥 [옐] Love or Hate 죄다 태워 버리자[리이나] 뭐가 됐든 걍 확 뜨거워지자 [서이] 마음이 다 타서 재가 돼 버린대도[ALL] 미지근할 바엔 그게 나아 [휘서] True or Lie 신경 쓰지도 말자 [옐] 웃거나 울거나 확실해지자 [리이나] 모든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