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지우 김채연 카에데 서다현 니엔 [다현] 문을 열어줘 세상은 너무 차가워 [채연] 내버려 두지마 기나긴 이 밤 끝이 보이지 않아 [니엔] 첫 눈이 내리고 있어 너와 봤다면 좋았을 걸 [카에데] 너의 발자국을 따라서 걷는 상상을 해 [지우] 그저 너의 일부가 되고파서 혹시 나의 전부를 다 버려야 해도 괜찮은 걸 아니 [다현] Everything In Everywhere 들리니 [카에데] 상상한 적 없는 네가 없는 나의 하늘은 [니엔] 매일 흐리고 또 느리지 [채연] 내일은 눈이 그치고 비가 내릴 것 같은데 [지우] 우산이 없네 [니엔] 혼돈 속에서 Drive Me Crazy [채연] 어디서부터 엇갈리게 됐지 [카에데] 너를 만나 묻고 싶었던 게 많아 [다현] 그저 너의 일부가 되고파서 혹시 나의 전부를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