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[천러] 이렇게 또 지는 밤 오늘은 길었음 해 늘 혼자 되뇌이던 맘 들어주던 거울 앞에 [지성] 앉아 네 맘의 문에 들어갈 간직했던 말들 적어 [해찬] 외투 한 쪽에 두고 이른 밤을 나서 [런쥔] 있잖아 눈이 내려 혹시 나와 보지 않을래 Hear me knocking on your 문 [해찬] 네 손위에 펼쳐지는 내 지난밤이 전해진다면 [마크] 계절의 끝이 우리 시작이 될 거야 ooh [천러] 열어볼래 너의 맘으로 가는 문 [재민] 추운 겨울 이긴 해 그게 너였으면 해 마침 우릴 위해 져주는 달 [제노] 조금 더 널 느낄 수 있게 옆에 와줄래 [지성] oh close to me I'm close to you [제노] 아직 조심스런 말들을 모아 예쁜 모양을 만들어 [런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