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[유나] Ey I am Twenty [예지] Let me show ya What I wanna do [리아] Twenty [류진] I got this number 하루아침에 싹 All 달라진 공기 uh 나를 대하는 sight [예지] 앞자리 숫자가 바뀐 것뿐인데 Do it do it More more more [리아] Twenty [유나] 수업 시간 딴짓하며 끄적이던 bucket list 페이지가 까맣도록 끝을 몰랐지 다섯 번째 애매하게 숨겨놓은 열두시 땡 하자마자 기다려온 we like to party [류진] 투명한 champagne 맛도 없어 깊이를 알기엔 난 순수한 걸 어른 흉내 fake 딱히 안 할래 나는 서툰 지금 내가 좋아 Twenty [리아] 뭐든지 할 수 있지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