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이 리이나 휘서 옐 [휘서]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제발 살아남아 줬으면 꺾이지 마 잘 자라줘 [서이] 온몸을 덮고 있는 가시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견뎌내줘서 고마워 [리이나] 예쁘지 않은 꽃은 다들 골라내고 잘라내 예쁘면 또 예쁜 대로 꺾어 언젠가는 시들고 [옐] 왜 내버려 두지를 못해 그냥 가던 길 좀 가 어렵게 나왔잖아 악착같이 살잖아 hey [휘서] 나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삭막한 이 도시가 아름답게 물들 때까지 [리이나] 고갤 들고 버틸게 끝까지 모두가 내 향길 맡고 취해 웃을 때까지 [ALL] Oh oh oh oh [옐] No I'm not goin' down I'll be alright Yeh I'm only goin' up and Imma be alright Hey [휘서] 내가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