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 [태산] 입이 거친 게 싫다던 너 때문에 화가 나도 욕을 못 하고 [성호] 너 기대라고 넓혀놓은 내 어깨는 이젠 지하철 속 장애물일 뿐이야 [운학] You're so bad, you know 뻔뻔하게 거짓말로 돌려막고 낯선 향기만 묻혀오니 사랑 따위 하지 말지 [이한] 그래 오히려 좋지 시원하게 욕이나 뱉지 I swear you never regret it 나만 바보였 [태산] 다 뭣 같아 다정했던 사진 속 네 모습이 [리우] 다 똑같아 이번엔 다를 거라 했었던 말도 [성호] Sometime 꺼져버려 제발 But sometimes 네가 보고 싶다 [재현] Okay cut, I'm out 이게 마지막 에피소드 홀가분하게 밀린 영화 드라마 때리고 헌신짝 됐으니 다 새로 꾸며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