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성준 김시훈 윤정환 [시훈] Shoot the moon Shoot the moon [성준] 항상 캄캄해진 창문 밖을 바라보며 넌 그저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[정환] 왠지 촉촉하게 일렁이는 듯한 그 눈빛 일렁이는 너의 눈빛 슬퍼 보여 [시훈] 이곳을 벗어나야 돼 저 멀리 떠나버리자 you don’t need to worry 자유롭게 날아가 저기 구름 위로 fly 아름다운 달빛이 널 비출 때까지 [성준] Let’s runaway now 내 손을 잡아 [정환] 이 순간을 절대 놓치지 마 [시훈] (right now) [성준] 저 달을 넘어서 어두운 이 밤을 넘어서 널 데려가 줄게 나만 따라오면 돼 [정환] 저기 저 달을 넘고서 함께 별 속을 헤엄쳐 [시훈] 아무도 모르게 오늘 밤이 모두 다 지나가기 전에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