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성준 김시훈 윤정환 [성준] 몽롱한 빛이 점점 번져 가고 내 마음도 점점 몽롱해져 가 [정환] 어느새 그 빛은 사라지고 남겨진 이 어둠이 날 설레이게 하는걸 [시훈] 설명할 수 없는 이 기분에 취해 버린 나의 머릿속엔 [성준] 온통 너, 너 [정환] 이대로 흘려내 버리기엔 아쉬워 지금 널 데리러 갈게 [시훈] 일렁이는 밤을 뚫고서 [성준] We gon’ dive into the night 파도치는 별들 속 떠다니는 너와 나 [정환] 푸른 달빛으로만 온몸을 적시고서 이 밤을 물들여 갈 거야 [성준] Oh 나의 손을 잡아 저 달에 올라타 [시훈] 이 어둠 속을 달려 너와 I’m a moon rider [정환] 저기 아름다운 밤하늘에 널 수놓아 [성준] 둘만의 짜릿한 drivin' I’m a moon rid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