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 [키노] 우린 깊게 사랑했지만 쉽게 널 떠나보내고 금방 다시 돌아올 거라고 믿었지 [여원] 마지막 햇살을 쬐려고 매일 저녁 서둘러 널 데리러 가던 길이야 [신원] 사랑은 아파 그래서 간절한가 봐 [진호] 아름다워 [여원] 내리지 못하는 관람차처럼 [진호] 그대 사라지지 마 내가 미워져도 이 손만은 절대 놓지 마요 [키노] 내게 상처 주지 마 비록 거짓말이라도 그대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요 [홍석] 내 사람아 [우석] 그냥 다시 사랑에 빠져버려 말라버린 심장은 화산처럼 터져 [유토]&[우석] 언젠가 이런 말들로 내 맘을 녹여 [우석] 아팠던 날 안아주면 안 되나요 [옌안] 결국엔 아파 그래서 계속하나 봐 [진호] 아름다워 [신원] 내리지 못하는 관람차처럼 [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