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[나연] 알람이 울려대 Ring ring a ling 서로의 눈길이 닿을 때마다 [미나] 알면서 빙빙 도는데 점점 다가가잖아 I know it’s too late [사나] 마음속으로는 다 알고 있잖아 결국에는 선을 넘게 될 거라는 걸 [채영] I’m warning myself 너 그러면 안 돼 [정연] 매분, 매초, 내 맘이 내 맘을 추월해 Out of control [지효] 나를 감시하는 저 Spot spot spotlight 비출수록 어둠 속으로 빨려 들어 끝이 보이는데 I know it’s not right [모모] I can’t stop me, can’t stop me [나연] 내 앞에 놓여진 이 Red red red line 건너편의 너와 난 이미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