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 [이도] 나를 믿는다면 말해 이곳으로 초대할게 어둠을 지나 숫자로 가득한 곳에 펼쳐진 [건희] 아득한 공간 속에서 유의미한 꽃을 피우고 있지 [레이븐] 거울 반대편 속에서 마주하는 너 희미한 그 표정 마치 난 빠져들어 Fade out Fade out 검은 화면에서 빠져나와 너는 내 손을 잡아 모두 나를 따라봐 나를 follow me 내가 여기 있잖아 바로 머리 위 의심할 여지없지 We are back in the day 너도 알잖아 예나 지금이나 연결된 [서호]우린 이미 연결되어 있지 서로 모든 것을 알고 있지 시공간의 의미는 퇴색된 지 오래오래 결국 0과 1만 남아있지 [시온] 이게 진실인지 아닌지 중요치 않아 서로가 원하는 대로 하면 되는 거야 [환웅] 걱정 마 두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