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유빈 아린 [승희] 네모난 화분 속에다 새빨간 너를 옮겨 심은 다음 [효정] 빼곡한 별들을 지나 온 세상을 줄게 Pretty little rose [지호] 한 번도 넌 떠나본 적이 없었지 [아린] 작고 외로운 그 자릴 [지호] 아마 더 큰 용기가 필요하겠지 [아린] 난 여기서 널 기다려 [미미] Yeah, everything is gonna be ok 햇빛과 공기는 충분하게 B612에서 이름도 독특한 별들까지 상상할 수 없던 모든 신비한 곳들을 너와 함께 가볼 거야 oh yeah [유아] 저 궤도에 오를 때 그 느낌은 참 이상하지만 [유빈] 평온을 되찾고 난 뒤에 저 창밖을 봐 꼭 놀랄 거야 woo [승희] 네모난 화분 속에다 새빨간 너를 옮겨 심은 다음 [효정] 빼곡한 별들을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