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 [효정] 문득 네가 들리면, 고갤 돌리면, 맘이 떨리면 어느새 여름인가 봐 (yeah, yeah) [승희] 하얀 파도 밀리면, 모랠 달리면, 널 떠올리면 또 설레 사랑인 거야 [유빈] 레몬 빛 해가 날 비춰 짧았던 봄을 보낼 때가 왔다고 [유아] 짭짤한 바람 사이로 또 네가 들리잖아 여름이라고 [아린] 지난여름 둘이 ([유빈] 둘이) 타오르던 우린 ([유빈] 우린) [효정] 영원히 잊지 못할 만큼 설렌 계절 같아 like you (like you) [유아] 수평선을 그리다 몰래 담아 띄워 보낸 wishing (wishing) 타는 맘은 swishing (맘은 swishing), yeah [미미] 높아지는 태양 아래 그날처럼 간절하게 기다린 너일 거야 [승희] 파도 너머로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