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[은하] 피고 지는 계절의 꽃 세상의 모든 꿈들이 흩날리는 꽃잎처럼 [은하] 내 마음 깊은 곳 기억 저편에 심어져 시간 속에 잠겨져 버린 우리만의 약속 [엄지] 마치 피고 지는 꽃잎처럼 져버린 꿈들 그 언제쯤이면 피어날까 [신비] 나 세상에 다쳐서 많이도 아파서 잠시 멈추고 싶을 때 [예린] 마법처럼 잊혀진 우리의 꿈이 꽃이 되어 피어나 [은하] 피고 지는 계절의 꽃 우리의 꿈이 담겨진 아름다운 꽃잎처럼 [소원] 휘리휘리 [유주] 비바람 몰아쳐와 한번쯤 아파온대도 여기 내민 두 손 잡으면 놀라지 말길 우리의 꿈 같은 꽃잎 휘날리면 [소원]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고 말해도 추억만은 마음속에서 영원한 거라고 [은하] 마치 꿈의 바다 저 건너에 있는 것처럼 멀게 느껴져도 가깝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