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화 홍중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 [윤호] 아직 난 어린 걸지 몰라 [성화] 까만 밤하늘을 맴돌아 [여상] 조급함이 만들어 놓은 난기류는 우릴 비틀어 [윤호] 떨어지네 waterfall [여상] (떨어지네 waterfall) [윤호] 끝이 없는 free fall [여상] (끝이 없는 free fall) [민기] 거친 바람에 다친 마음에 [우영] 세상은 내게 추락만을 택하라는 듯 끝없는 어둠만 [성화] 이 끝에 우린 어디로 어떤 모습으로 무엇이 돼야만 하나 [종호] 단지 난 겨우 나이기도 벅찬 나인데 듣고 있나요 누군가 그저 안아줄 순 없나 [산] 우리는 어디로 어떤 모습으로 무엇이 돼야만 하나 또 난 [민기] I wanna be where you at 목적지를 몰라 헤매다 쓰러져 방향을 찾지 못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