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화 홍중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 [산] 어두워 이곳은 차갑게 시들하고 기댈 곳 하나 없는 외로운 이곳 [윤호] 무엇도 안 보여 난 어디로 가야 하나 나 홀로 남아버린 외로운 이곳 [성화] Is anyone out there 들리시나요 [여상] 내 읊조리는 고독이 들리시나요 [종호] Oh please 답을 알려줘요 [우영] 나 홀로 남아 벗어날 수 없는 이유 [산] Too late too late Oh not too late [종호] 이유가 있을 거라 난 믿어 [성화] It's too late too late Oh not too late [종호] 언젠가 마주할 빛을 찾아 [홍중] I know it's not my fault 잘 살아 멀쩡해 나 잘 먹고 잘살아 걱정하지 말라고 엄마 아빠나 잘 살아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