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나 아라 로나 리리카 나유 엘바 [로나] 오~ 귀 기울여 봐 오오오 [하나] 창문 너머로 작게 움튼 별꽃들이 부르는 노래 들려오니 [아라] 아주 오래전 어린 별들이 살며시 내려 와서 누군가를 기다렸대 눈을 떠 [엘바] 닫힌 문이 활짝 열리고 우리 한 발 딛으면 평범한 날이 특별하게 변할 거야 [나유] 노란 별이 자라는 세계 여기 비밀의 뜰에 숨어있던 짙은 어둠 속에서 찾아주길 간절히 기도했대 [리리카] 모두가 잠든 추운 겨울 밤에도 서로를 다독이며 위로해 [나유] 우리 둘만 보이는 세계 싱그러운 바람이 불어오는 바로 지금 이순간 너와 나의 꿈들이 시작되고 [리리카] 마음을 모아 하늘 향해 외치면 환하게 길을 밝혀주는 [로나] 우리 함께 그린 이야기 (Ohhh) 오오오 귀 기울여 봐 [하나] 지난 늦은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