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[한] 칼로 물 베듯 끊이지가 않는 싸움 처음부터 맞지 않았던 건 아니야 우린 그저 다른 것일 뿐이라 생각했던 그 생각은 결국 틀렸던 것일까 [현진] 손을 잡아도 서로 다른 곳을 보고 대화 주제의 흐름은 다 딴 데로 이 애정 없는 대화 속에 맘이란 그저 텅 빈 쓰레기통에 눌러 붙은 껌이야 [승민] 시곗바늘 소리가 ti-ki tok 침묵 속에 어색한 기류가 흘러 갖은 이유로 내게 찔려 있는 눈빛 속에 아주 얕은 맘으로 [아이엔] 비켜줄래 라는 말을 꺼냈을 때 슬픔이라기보단 후련하게도 yeah [필릭스] Yes you that's you thank you right now 그래 우린 [방찬] Yeah we gonna break break break together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