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시원 동해 려욱 규현 [시원] 말문을 막는 한숨 말이 없는 입술 그 시간에 선 너와 나 [려욱]&[규현] (그곳에) [예성] 아무도 없는 빗속 혼자만 남은 우산 그 허전함에 멈춰서 [규현] 귀를 막고 [려욱] 아닐 거야 [규현] 눈을 감아 [려욱] 아무렇지 않은 척해 보지만 [규현] I know [려욱] 왠지 모르게 [신동] 눈앞에 비가 내리고 [려욱] 그대로 난 아무 말 할 수 없었어 하루만 [희철] 멀어지는 구름을 잡아줘 너를 막아선 빗물이 멎지 않게 [동해] 흘러가는 이 시간을 또 잡아줘 이 순간을 멈춰 [동해]&[규현] 사랑이 멎지 않게 [은혁] Oh 하늘은 먹구름에 눈물을 쏟아내고 메아리쳐 목놓아 불러봐도 빗소리에 잠겨 날 삼켜도 괜찮아 심장은 젖지 않아 [이특] 번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