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시원 동해 려욱 규현 [려욱] 한 발 또 한 발 걸어갈 때마다 하얀 카펫은 아닐 테지만 [시원] Just walk with me, Girl 어떤 길보단 같은 길을 갈 테니까 Yeah [예성] 수많은 계절을 지나쳐 온 사이 서로 눈빛은 더 깊어졌지만 [이특] 익숙함이란 감정에 한 뼘 다가가 더 물끄러미 바라보면 [규현] 그 속엔 언제나 [규현] You, Only you 왔던 길보다 걸어갈 길이 훨씬 많잖아 Sing it like you [동해] 첫 맘 그대로 너를 불러 [은혁] 또 한 번 I do Do you? 말해줘 Do you? [동해] 내 맘은 변함없이 늘 그때와 같아 [신동] 이 길 끝에서 대답해 줘 더 가볼까 [예성] 한 치 앞도 떨리며 나 내딛지만 저 문을 나선 그곳의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