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한 조슈아 우지 도겸 승관 [우지] 어쩌다 보니 처음으로 마주하는 오늘이라서 사무치게 아픈 말 한마디에 내가 더 싫어도 신경 쓰지 말자 [승관] 우리 목소리로 어디서라도 부르자 청춘찬가 [정한] 벨 소리가 울릴 때 겁이 나 심장이 먼저 놀라는 요즘 [도겸] 혼자 지내고 싶고 혼자 있기 싫고 나도 날 모르겠어 [조슈아] 도대체 나의 행복은 어디 있나요 그 누구도 대답해 줄 수 없어 [도겸] 꺼진 폰 화면 속에 비친 내 모습 보며 말할래 [우지] 오늘 집에 가는 길에 내게 수고했다고 마냥 쉽지 않았지만 나쁘지 않았다고 [조슈아] 숨 막히는 세상 속에 작은 것 하나에 잠깐 웃었다고 [승관] 어쩌다 보니 처음으로 마주하는 오늘이라서 사무치게 아픈 말 한마디에 내가 더 싫어도 신경 쓰지 말자 [정한] 우리 목소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