온유 Key 민호 태민 [민호] 반쯤 닫힌 네 창문을 타고 낯선 휘파람 소리 들려오니 [Key] 굳이 오지도 않는 잠에 빠지지 말고 지금 더 늦기 전에 내려와 봐 [온유] 숨 가삐 달려온 네 평범한 하루 위 네 손을 꼭 잡고서 걷고 싶은 밤인 걸 [Key] 별 계획 없이 Dancing round each other 이 순간 네 맘도 예외일 것 같진 않은데 [태민] 어느새 우린 그 끝을 모른 채 무의식 깊은 한 곳이 동요돼 더 망설일 틈 없이 선을 넘은 그 순간 [ALL] 왠지 아슬한 Tension 놀라운 Motion 두 발이 땅에 뜬 듯해 온몸엔 살짝 힘을 빼 이 기분의 원인 네 무드로 채워줘 Feel the same 텅 빈 내 맘까지 다 다채로울 오늘 밤 [온유] 아득한 저 우주 위 사랑이란 Chemi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