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[나연] 알고 싶지 않아 어떻게 지내는지 돌이켜 보면 다 별거 아니더라 [지효] 너의 말처럼 잘 지내고 있어 그토록 바라왔던 꿈도 난 이뤘어 궁금하지 않아 네가 [미나] 몰랐어 그렇게 간단한 건지 우리의 헤어짐이 너에겐 그렇게 쉬웠던 건지 이젠 [사나] 다 지나간 일인데 누군가를 너무 사랑했던 내 예뻤던 모습은 너무나 그리워지네 [모모] 알고 싶지 않아 어떻게 지내는지 돌이켜 보면 다 별거 아니더라 [나연] 너의 말처럼 잘 지내고 있어 그토록 바라왔던 꿈도 난 이뤘어 궁금하지 않아 네가 [쯔위] 우리 사이 영화처럼 아름답진 않았어 누구나 하는 그런 사랑이었을 뿐 아니 내가 너무 변한 걸까, 그래 [다현] 그때는 참 그랬어 너를 미워할 수밖에 없었어 그렇게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