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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앤오프(ONF) - Breath, Haze & Shadow(브리드, 헤이즈 앤 쉐도우) 파트별가사 / 파트 / 가사

K-DIAMOND 2024. 4. 23. 21:57

효진 이션 승준 와이엇 민균 

 

[효진] 시침이 원을 다 그릴 즘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

 

[민균] 부산한 이 거리가 오늘 좀 낯설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

 

[와이엇] 한 걸음 한 걸음 터벅대는 이 밤

[승준] 숨소리 자욱이 내려앉고

 

[이션]  나의 한숨에 다 흩어지면 좋겠어 어떤 그리움도 두려움도 전부

 

[효진] 아침이 되면 또 걷힐 안개처럼 오늘 밤에 난 한숨을 어린다

[이션] 다 사라지기를

 

[유] 적당히를 모르고 쓴 마음에 일어난 보풀을 떼 내려 해

 

[와이엇] 내 손에 한 웅큼 쥐어진 타래를

[민균] 휘 불어 이 거리에 버리고 싶은데

 

[효진] 나의 한숨에 다 흩어지면 좋겠어 어떤 그리움도 두려움도 전부

 

[승준] 아침이 되면 또 걷힐 안개처럼 오늘 밤에 난 한숨을 어린다

 

[이션] 닿지 못한 마음과 꺼질 줄 모르던 괜한

[효진]&[이션] 기대 탓에 woah

 

[승준] 내 하루란 긴 문장은 마침표 없이

[효진] '그러나, 그래도'로 넘쳐

 

[민균] 한숨을 쉬면 다 가려지면 좋겠어 부끄러운 맘과 미움까지 전부

 

[효진] 백야 속에 드리운 그림자처럼 오늘 밤에 난 한숨을 내쉰다

[유] 다 사라지기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