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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KMU (악뮤)

AKMU(악뮤) - 째깍 째깍 째깍 (with Beenzino) 파트별가사 / 파트 / 가사

이찬혁 이수현 Beenzino

 

[수현] 아무 말도 하지 마요 침묵이 난 그리웠어요 숨 쉬는 소리까지 아주 예민하게 느껴져요 버튼을 누르지 마요 누르지 말라 쓰여 있잖아요 누군가의 경험을 통해 득을 볼 줄도 아세요 빠르게 자극적이게 시끄럽고 현란하게 세상은 돌지만 숨죽이면 들리는 소리

 

[찬혁]&[수현] 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

 

[찬혁] 소문을 좋아하나요 입에서 입으로 부푼 말들 이러쿵저러쿵 그렇다더라 나는 지겨워요

 

[수현] 버튼을 눌러보세요 누르지 말라 쓰여 있잖아요 남의 말에 바보가 되는 길을 택하지 마세요 아프게 억지스럽게 무례하고 당연하게 날 끼워 맞추지만 곧 튕겨져 나오는 소리

 

[찬혁]&[수현] 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

 

[Beenzino] 두 볼로 느껴 봐 난 이 땀 다 어디로 날아가는가 많은 서울 언덕 중 하나쯤은 내께 될라나 난 도착하기도 전에 생각이 벽돌처럼 많아 집을 나서야 할 텐데 현관문이 작네 내 두 눈보다 여차 저차 나와 기웃 오늘 하루 첫 연기랑 에스프레소를 핏줄 안에 주입했지 엑스트라 샷 맞아 전광판에 명품 시계 모델들이 정확하다며 찰 때 난 미친 아파트 미친 빌라 틈에 발자국이 울리네 째깍 째깍 째깍

 

[찬혁]&[수현] 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